박영덕 지음 | IVP | 2009-03-23 출간


 

 

'진리로 가는 길은 많은데 굳이 기독교를 믿어야 하나?'
'하나님이 정의롭다면 왜 악인이 있는 걸까?'



시간이 흐르면서, 차츰 한 사람이 이 신앙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.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보니 그들이 주저하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 지금까지 예수님을 모른 채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 "그분 앞에 계시며 그분이 당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었다", "그분 앞에 나아가면 당신도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다"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요?


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돕고 싶었습니다. 조금이라도 이 진리를 쉽게 설명하고 싶었습니다.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. 이 책을 통해서 빛으로 가까이 나갈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. 제가 만난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은 믿고 나서 "기독교가 이런 종교인 줄은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. 전에는 정말 몰랐어요"라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. 이 책이 많은 분들의 삶에 참으로 귀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

- 서문중에서